발생 6개월째에 접어든 ‘코로나 19’의 팬더믹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제 핵심 과제는 ‘포스트 코로나’의 변화와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이 될 수 있을 것인가로 요약된다. ‘K-방역’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내의 코로나19 대응방안은 여전히 효과를 발휘하고 있지만 감염 확진자의 증가와 소강상태가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반복하면서 이 사태는 최초 예상보다는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뷰티산업 역시 예외일 수 없는 상황. 발생 2~3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화장품 소비 트렌드는 물론 화장법, 선호 제품·채널별 매출 변화에 이르기까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의 급격한 속도와 범위의 폭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뚜렷해지는 코로나19 전과 후 소비 트렌드 변화 따라서 앞으로 화장품산업 변화의 시점을 구분할 때 ‘2020년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는 특별한 분기점이 될 것이 분명하며 이 사태의 안정화 또는 종식이 이뤄지더라도 그 변화 양상은 이전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화장품 시장에서의 변화양상에 주목해야 할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가장 먼저 오프라인
내년 첫 수상자 선정…향후 35년간·상금 최대 100만 유로 역동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가 새로운 과학 연구상 ‘퓨처 인사이트 프라이즈’(Future Insight Prize)를 제정했다. 이 상은 앞으로 35년 동안 매년 수여하며 상금은 최대 100만 유로에 달한다. 보건·영양·에너지 분야에서 인류의 미래에 중대한 혁신 달성에 일조할 우수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슈테판 오슈만 머크 보드 회장·CEO는 “과학기술의 미래를 논의하는 ‘큐리어스 2018 –퓨처 인사이트’ 컨퍼런스는 퓨처 인사이트 프라이즈의 제정을 발표하기 위한 최적의 자리다. 머크는 이 상을 통해 중요한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개발을 자극하고 인류에게 유익한 의미있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제정 배경을 밝혔다. 머크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큐리어스 2018 컨퍼런스는 첫 행사가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진행했으며 역대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강연에 나섰다. 퓨처 인사이트 프라이즈는 첫 수상자는 내년 큐어리스 2019에서 탄생하게 된다. 시상 분야는 보건 분야로 새로운 병원균에 대항해 신속한 예방이 가능한 꿈의 제품인 ‘전염병 프로텍터’를 찾는다. 전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1인가구 증가로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셀프헬스케어’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건강식품협회에서 실시한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30 젊은 세대의 건강식품 구입률은 매년 6%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연령대 평균 증가율인 4%를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돼 젊은 세대들도 셀프메디케이션(self-medication)에 관심을 보이며 건강 관리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추세는 2030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헬스앤뷰티 스토어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한파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20~30대가 구매한 건강식품, 유산균, 자세교정용품 등과 같은 ‘셀프헬스케어’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상품들은 2015년부터 매년 20% 이상씩 늘고 있어 셀프헬스케어 트렌드 확산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슬리밍, 비타민 등 건강식품 매출이 70%나 늘며 건강 카테고리 매출 신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중에서도 grn+ 빼르시니아 젤리
4차 산업 발맞춰 기술혁신형 중소‧벤처 육성에 560억 원 투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올해 기술혁신형 중소·벤처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도는 유망사업 아이템 발굴부터 창업, 신기술 개발, 사업화, 재투자까지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며 올해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총 5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자동차, 전자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걸쳐 기업을 선정하고 전문 컨설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의 역량을 진단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2억 원을 지원한다. ICT‧바이오‧헬스케어 등 5개 유망 기업을 선정해 나스닥 성장을 목표로 멘토링, 투자 연계, 해외 진출까지 총 5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화장품, 친환경 자동차, 지능형 로봇, SW 융합부품 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 마케팅 등에 175억 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촉진과 지식 재산권 확보에도 44억 원을 지원한다. 한편 바이오 뷰티, 지능형 디지털 기기, 하이테크 성형 가공, 기능성 섬유 등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서는 19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울산‧세종 등과 연